정동영 "韓美 FTA 공교육은 양보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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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20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시한에 쫓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데드라인(시한)을 정하는 것은 패자의 협상으로 정부도 시한에 쫓기고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한·미 FTA 협상의) 마지노선은 교육과 의료부문이 될 것"이라면서 "공교육은 양보할 수 없고,공공의료체제가 영향을 받고 타협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 의장직에 연연해 본 적은 없으며,지방선거 이후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정 의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데드라인(시한)을 정하는 것은 패자의 협상으로 정부도 시한에 쫓기고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한·미 FTA 협상의) 마지노선은 교육과 의료부문이 될 것"이라면서 "공교육은 양보할 수 없고,공공의료체제가 영향을 받고 타협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 의장직에 연연해 본 적은 없으며,지방선거 이후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