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나눔 경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상생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돌보는 이 없이 쓸쓸히 지내는 독거 노인들을 위한 간병사업.

실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간병 도우미로서의 일자리 제공.

포스코가 외로움과 실직으로 아파하는 이 들을 보듬어 주고 국가의 동량이 될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S-1 포스코 청암상 제정 시행>

지난해 9월에 '포스코 청암상'을 설립한 포스코는 다음달 1일부터 9월말까지 과학과 교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거나 봉사를 통해 나눔을 행하고 있는 개인 단체 등을 발굴해 그 의미를 함께 하는 청암상을 제정 본격 시행합니다.

출범 6개월을 맞은 '포스코 청암재단'은 무료간병 사업과 장학사업, 글로벌 인재 지원 등 3가지를 사회 공헌의 핵심 축으로 정하고 집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2 무료간병, 실직여성 취업기회 제공>

특히 무료 간병사업의 경우 실직 여성 가운데 간병 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거 노인과 중증 장에인 등에게 간병과 가사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게 됩니다.

차세대 인재 육성 사업인 샛별장학 사업은 지역의 우수 학생을 조기 발굴해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명씩 선발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래를 위한 사업입니다.

S-3 아시아권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이와 함께 해외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눈을 돌려 마련하게 된 '아시아 펠로우십'은 아시아권 학생의 국내 유학 지원이라던가 아시아권 우수 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전개됩니다.

청암상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하게 되며 수상자는 내년 3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S-4 영상편집 이주환>

포스코는 '포스코 청암상'을 통해 그간의 장학사업 위주의 기업 사회 공헌 활동을 뛰어 넘어 사회 흐름과 변화에 맞는 사업으로 나눔 경영의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