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래에셋증권은 대상에 대해 음식료 업종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식품 부문의 인상적인 영업이익률 개선과 가양동 공장 부지 매각 완료에 따른 현금흐름 안정화 등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상식품 합병과 ERP 시스템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관리 효율성 강화 등으로 식품 부문의 마진 개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펀더멘털 개선 속도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2만1500원으로 16.9%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