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증권 조인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도 조선과 해양 부문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본격적인 실적 호전의 초입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투자지표가 올해부터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예상 자기자본수익률(ROE)이 24.1%로 추정되고 2008년 이후에도 20%대의 ROE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