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최고가 행진에도 불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행진이 종료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회의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194.99 포인트(1.76%) 상승한 11,268.77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44.98(1.95%) 포인트 상승한 2,356.14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22.32 포인트(1.74%) 오른 1,307.65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