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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환율하락, 상품경쟁력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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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2분기에도 우리나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환율하락과 고유가로 인한 채산성 악화 우려가 있는 만큼 결국 상품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수출선행지수 등 수출전망지수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발표한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1분기 109.6보다 상승한 110.7로 나타나 수출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IT산업도 회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환율과 유가 등 위험요인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생산원가는 오르는 반면 환율하락으로 원화로 얻게 되는 수출대금은 줄어 기업의 채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과 3월 안정을 되찾은 원달러 환율이 이달 들어 다시 950원대로 떨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유가도 사상최고수준을 이어가 이런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대다수의 수출기업들은 환율하락에 따른 가격상승요인만큼 수출단가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은의 조사결과, 환율요인을 수출단가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기업이 43.9%이나 되고 반영하는 기업 가운데서도 71.6%는 상승분의 50%도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하락에 대한 대응방안도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화환율 하락에 따른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다수의 기업들은 '생산비용구조 개선'과 '하청부품업체에 가격인하 요구', '수출물량 확대를 통한 이윤확보'로 답했습니다.

    (n/s 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이주환)

    수은의 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환헷지 등 대처가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상품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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