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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누리는 문화생활은 각박한 일상 속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더 없는 휴식과 안식을 선사한다.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주)예화랑(대표 이숙영 www.galleryyeh.com)도 바로 그런 곳이다.

(주)예화랑은 78년 종로 인사동에서 문을 연후 신사동으로 이전, 강남화랑 시대를 연 선두주자.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숙영 관장은 1994, 1995년도 신사미술제 운영위원장과 최근까지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가 화랑 업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친정은 서양화, 시댁은 동양화 그림 콜렉터(Collector) 집안으로 유년시절부터 항상 대가들의 작품을 접하며 성장한 영향이 컸다.

또한 이 대표의 장녀로 런던 에섹스유니버시티에서 갤러리 경영학을 전공한 김방은 기획실장이 이 대표를 도와 예화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예화랑은 지난해 12월 재건축을 통해 도심 속 향기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했다.

보다 나은 공간에서 가슴 뭉클한 전시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이 관장의 의도된 배려다.

예술의 세계화, 대중화에 기여해온 (주)예화랑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오는 4월28일부터 그간 인연을 맺은 작가와 중요 작가의 작품을 1, 2부로 나눠 전시할 계획이다.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오지호, 남 관, 문 신, 구본웅, 권옥연 등 근대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김종학, 김 웅, 김원숙 등의 중요작가와 최인선, 양만기, 장승택 등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주)예화랑은 60년대 이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된 신사실주의(누보 리얼리즘)의 창립자 아르망의 유작전을 세계 최초로 전시해 미술애호가들 사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주)예화랑은 스페인의 ARCO, 프랑스의 FIAC, 독일 쾰른, 일본 NICAF 등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에도 꾸준히 참가해 세계의 미술 흐름을 읽고 이에 동참하는 작업에도 열중이다.

이숙영 대표는 "28년간 화랑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작품들을 대하며 기쁨을 느끼고 에너지를 얻는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미술계의 발전에 일조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