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손해보험업 분석 자료에서 200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로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되며 본격적 주가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향후 2년간 주당순익(EPS) 증가율이 금융업종내 최고 수준이고 상대적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자동차보험 손해율 등 악재가 해소되고 보험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규제 변화가 기대되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목표가 16만5000원), 현대해상 (1만8000원),동부화재(2만7000원), LIG(1만7500원) 등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메리츠화재코리안리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