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심텍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현대 권정우 연구원은 심텍 분석 자료에서 3월 매출액이 246억원으로 최대 분기실적을 보인 작년 4분기 평균 매출액 242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BOC의 3월 매출액은 이 제품의 생간 개시 이래 최고 매출액인 77억원을 달성했고 이로 인해 1분기 BOC매출액은 1~2월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199억원을 기록.

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진행을 보이는 차세대 제품의 매출 발생과 BOC의 수익성에 대한 신뢰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033원에서 1092원으로 올려 잡았다.

적정가를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