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신성델타테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4일 한누리 하종혁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8.3%와 126.4% 증가한 248억원과 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1분기에는 지난해 4월 물적 분할된 델타테크닉스의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해 매우 고무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향후 매 분기 마다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휴대폰 윈도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고 함께 3분기부터는 LCD TV용 support main의 매출 또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목표가는 1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