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최악국면 끝나가..삼성-하이닉스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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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이 낸드플래시의 최악 국면이 끝난 것으로 평가하고 삼성전자-하이닉스 둘 다 매수할 때라고 추천했다.
15일 CLSA는 저장용량에 대한 수요 급증은 오로지 D램에만 치우쳤던 반도체업체들의 설비를 낸드플래시로 돌리는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하이닉스 등이 D램 설비를 낸드로 이동하면서 올 상반기 낸드 가격이 타격을 입었으나 D램 시황은 견조했다고 설명.
CL은 "낸드 급락이 출현하면서 관련업체들이 공격적인 설비 이동을 자제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석달후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낸드플래시 업황의 최악 국면은 끝난 것으로 추정.
특히 노트북 PC에서 뿜어나올 낸드플래시 잠재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노트북 PC의 저장기기로서 낸드 수요는 2008년 10억1600만Gb까지 확장될 것으로 점쳤다.
D램의 경우 올해와 내년 한 자리수에 그치는 PC 수요 증가율보다 PC당 장착 용량 확대 추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3월말 기준 미국에서 판매된 PC의 D램 장착량은 740Mb로 2005년대비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CLSA는 "이처럼 D램과 낸드로 나뉘면서 설비이동의 자율적 조정속 한 쪽의 가격 하락은 다른 제품의 상승이 보완해주는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최근 떨어진 낙폭까지 감안하면 삼성전자-하이닉스 둘 다 매수할 때"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15일 CLSA는 저장용량에 대한 수요 급증은 오로지 D램에만 치우쳤던 반도체업체들의 설비를 낸드플래시로 돌리는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하이닉스 등이 D램 설비를 낸드로 이동하면서 올 상반기 낸드 가격이 타격을 입었으나 D램 시황은 견조했다고 설명.
CL은 "낸드 급락이 출현하면서 관련업체들이 공격적인 설비 이동을 자제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석달후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낸드플래시 업황의 최악 국면은 끝난 것으로 추정.
특히 노트북 PC에서 뿜어나올 낸드플래시 잠재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노트북 PC의 저장기기로서 낸드 수요는 2008년 10억1600만Gb까지 확장될 것으로 점쳤다.
D램의 경우 올해와 내년 한 자리수에 그치는 PC 수요 증가율보다 PC당 장착 용량 확대 추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3월말 기준 미국에서 판매된 PC의 D램 장착량은 740Mb로 2005년대비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CLSA는 "이처럼 D램과 낸드로 나뉘면서 설비이동의 자율적 조정속 한 쪽의 가격 하락은 다른 제품의 상승이 보완해주는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최근 떨어진 낙폭까지 감안하면 삼성전자-하이닉스 둘 다 매수할 때"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