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총액제한 기업에 CJ.대림.하이트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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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림 하이트맥주 등 3개 그룹이 출자총액제한 대상 기업집단에 새로 포함됐다.
삼성과 롯데는 부채비율 졸업기준이 폐지돼 출자총액제한 대상 그룹으로 다시 지정됐다.
출자총액제한에 걸리면 순자산의 25% 이상을 다른 회사에 출자하지 못하게 된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06년 4월1일을 기준으로 한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자산 6조원 이상)과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자산 2조원 이상)을 지정·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출자총액제한 그룹은 14개로 작년(11개)에 비해 3개 늘었다.
CJ 대림 하이트맥주 등 3개 그룹은 자산 규모가 6조원을 넘어 신규 지정됐다.
그동안 '부채비율 100% 미만'이라는 조건을 충족해 자산 규모가 6조원을 웃도는 데도 불구하고 출자총액제한을 받지 않았던 삼성과 롯데는 올해부터 관련 예외 조항이 없어지는 바람에 다시 출자제한을 받게 됐다.
새로 진입한 그룹이 늘어남에 따라 실질적인 출자 제한을 받게 되는 계열사 수도 343개로 작년(194개)에 비해 76.8% 증가했다.
반면 그동안 그룹총수가 없다는 이유로 졸업기준 자체를 적용받지 못했던 KT와 한국철도공사는 올해부터 출자총액제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 밖에 자산이 6조원을 넘는 그룹 가운데 한국전력 포스코 한진 현대중공업 신세계 LS 등 6개 그룹은 '소유·지배 괴리도 25%포인트 이하,의결권 승수 3배 이하'라는 조건을 만족시켜 출자총액제한 적용대상에서 빠졌고 한국도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공사 하이닉스 GM대우 등 6개 그룹은 계열회사 수가 일정 수준 이하여서 제외됐다.
또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개발 CJ CJ개발 등 6개 기업은 공정위가 만든 '모범적인 지배구조 조건'에 부합돼 출자총액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자산 2조원 이상 그룹 가운데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을 하지 못하는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은 59개로 작년(55개)에 비해 4개 늘었다.
자산을 기준으로 한 그룹 순위는 소폭 변동했다.
1∼3위는 삼성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순으로 작년과 동일한 가운데 작년 5위였던 SK가 인천정유 인수 등으로 자산이 늘어 4위로 한 단계 상승했고 꾸준히 몸집을 줄인 LG는 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삼성과 롯데는 부채비율 졸업기준이 폐지돼 출자총액제한 대상 그룹으로 다시 지정됐다.
출자총액제한에 걸리면 순자산의 25% 이상을 다른 회사에 출자하지 못하게 된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06년 4월1일을 기준으로 한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자산 6조원 이상)과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자산 2조원 이상)을 지정·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출자총액제한 그룹은 14개로 작년(11개)에 비해 3개 늘었다.
CJ 대림 하이트맥주 등 3개 그룹은 자산 규모가 6조원을 넘어 신규 지정됐다.
그동안 '부채비율 100% 미만'이라는 조건을 충족해 자산 규모가 6조원을 웃도는 데도 불구하고 출자총액제한을 받지 않았던 삼성과 롯데는 올해부터 관련 예외 조항이 없어지는 바람에 다시 출자제한을 받게 됐다.
새로 진입한 그룹이 늘어남에 따라 실질적인 출자 제한을 받게 되는 계열사 수도 343개로 작년(194개)에 비해 76.8% 증가했다.
반면 그동안 그룹총수가 없다는 이유로 졸업기준 자체를 적용받지 못했던 KT와 한국철도공사는 올해부터 출자총액제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 밖에 자산이 6조원을 넘는 그룹 가운데 한국전력 포스코 한진 현대중공업 신세계 LS 등 6개 그룹은 '소유·지배 괴리도 25%포인트 이하,의결권 승수 3배 이하'라는 조건을 만족시켜 출자총액제한 적용대상에서 빠졌고 한국도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공사 하이닉스 GM대우 등 6개 그룹은 계열회사 수가 일정 수준 이하여서 제외됐다.
또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개발 CJ CJ개발 등 6개 기업은 공정위가 만든 '모범적인 지배구조 조건'에 부합돼 출자총액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자산 2조원 이상 그룹 가운데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을 하지 못하는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은 59개로 작년(55개)에 비해 4개 늘었다.
자산을 기준으로 한 그룹 순위는 소폭 변동했다.
1∼3위는 삼성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순으로 작년과 동일한 가운데 작년 5위였던 SK가 인천정유 인수 등으로 자산이 늘어 4위로 한 단계 상승했고 꾸준히 몸집을 줄인 LG는 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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