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2배짜리가 숨어있었네"… 세아ㆍ동국제강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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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해운 등 주가수익비율(PER)이 3배 이하로 시장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저평가 종목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PER가 작년 말 1.6배에서 5.79배로 올랐다.
작년 PER 1.82배였던 성지건설도 이달 들어서만 1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아제강과 동국제강도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란 평가를 받으며 이달 들어 10%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PER는 각각 1.93배와 2.38배에 그치고 있다.
흥아해운도 저평가 대표주로 부각되며 이달 들어 26.2% 급등했다.
PER 2.5배 수준인 한진해운은 최근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만5000원대에 올라섰다.
대한유화도 급등세다.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04년의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액면분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11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은 "수익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현대제철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PER가 작년 말 1.6배에서 5.79배로 올랐다.
작년 PER 1.82배였던 성지건설도 이달 들어서만 1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아제강과 동국제강도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란 평가를 받으며 이달 들어 10%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PER는 각각 1.93배와 2.38배에 그치고 있다.
흥아해운도 저평가 대표주로 부각되며 이달 들어 26.2% 급등했다.
PER 2.5배 수준인 한진해운은 최근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만5000원대에 올라섰다.
대한유화도 급등세다.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04년의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액면분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11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은 "수익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