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이달만 26% 수직↑ … 수익기반도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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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동양종금증권은 12일 장중 52주 신고가인 1만2950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31일부터 11일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달 들어서만 26% 급등했다.
우선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24일 이후 하루만 제외하고 동양종금증권 주식을 매일 사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초 10.61%였던 외국인지분율은 16.87%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기관도 매수세에 가담해 최근 5일간 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수익원이 다양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서보익 한화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연말 기준으로 동양종금증권의 순영업수익은 수탁수수료 43.6%,금융수지 31.3%,상품운용이익 25.2%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며 "주식거래대금 변화에 따라 손익 변동이 크지 않은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우선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24일 이후 하루만 제외하고 동양종금증권 주식을 매일 사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초 10.61%였던 외국인지분율은 16.87%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기관도 매수세에 가담해 최근 5일간 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수익원이 다양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서보익 한화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연말 기준으로 동양종금증권의 순영업수익은 수탁수수료 43.6%,금융수지 31.3%,상품운용이익 25.2%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며 "주식거래대금 변화에 따라 손익 변동이 크지 않은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