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대표 이견)는 마지막까지 뽑아 쓸 수 있는 미용티슈 상자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뽑아 쓰는 미용티슈는 반쯤 사용하다 보면 남아 있는 티슈가 인출구 안으로 빠져 손을 집어넣어 빼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대한펄프의 티슈 상자는 용기 아래면의 '푸시팩(push pack)'을 위로 눌러주면 남은 티슈가 위로 올라와 마지막 한 장까지 뽑아 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한펄프 관계자는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실용신안 특허도 받았다"며 "현재 판매 중인 '깨끗한나라 미용티슈'에 이번에 개발한 상자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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