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남친 뺏긴 여성이여 오라"..스위스 이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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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월드컵에 남편과 남자친구를 뺏겨 외로워하는 여성들을 타깃으로 이색적인 관광 홍보 광고를 펼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는 5월부터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게재될 이 TV광고에는 근육질의 매력적인 남자들이 등장해 월드컵으로 인해 외로움을 타는 여성들을 스위스로 유혹할 예정이다.
"축구보다 당신에게 더 많은 시간을 쏟는 남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흐르면서 섹시한 트레이너와 몸매좋은 산악인 등의 이미지가 차례대로 등장한다는 것.
끝에는 작년 '미스터 스위스' 우승자가 나와 광고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스위스 관광청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동안 축구에 별 관심이 없는 여성 관광객을 유지하기 위해 재미있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오는 5월부터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게재될 이 TV광고에는 근육질의 매력적인 남자들이 등장해 월드컵으로 인해 외로움을 타는 여성들을 스위스로 유혹할 예정이다.
"축구보다 당신에게 더 많은 시간을 쏟는 남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흐르면서 섹시한 트레이너와 몸매좋은 산악인 등의 이미지가 차례대로 등장한다는 것.
끝에는 작년 '미스터 스위스' 우승자가 나와 광고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스위스 관광청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동안 축구에 별 관심이 없는 여성 관광객을 유지하기 위해 재미있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