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업종 대표주 보다 가치주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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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업종 대표주보다 실적 호전 종목이나 가치주에 대한 비중확대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했다.
11일 동부 김성노 투자전략가는 1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전년대비) 를 15.4%에서 11.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5.5%에 비해 낮은 수치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업종의 예상외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조원 줄어든 55조원으로 수정한다면서 이를 감안할 때 현재 코스피 200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 수준에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IT의 경우 작년 1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에 머물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조선,기계,유틸리티,은행업종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발표 이후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으나 2분기에도 시장수익률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같은 대표주 보다는 실적호전 종목이나 가치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유했다.바텀업 측면에서 지수 목표치는 1569포인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11일 동부 김성노 투자전략가는 1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전년대비) 를 15.4%에서 11.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5.5%에 비해 낮은 수치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업종의 예상외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조원 줄어든 55조원으로 수정한다면서 이를 감안할 때 현재 코스피 200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 수준에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IT의 경우 작년 1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에 머물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조선,기계,유틸리티,은행업종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발표 이후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으나 2분기에도 시장수익률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같은 대표주 보다는 실적호전 종목이나 가치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유했다.바텀업 측면에서 지수 목표치는 1569포인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