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71인치 PDP TV 미국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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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달부터 미국시장에 71인치 PDP TV를 선보이며 현지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프리미엄 가전 유통매장인 '켄 크레인스'와 '식스 애브뉴' 등에 71인치 PDP TV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71인치 PDP TV는 2004년부터 국내와 중동지역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했던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번 제품 가격은 대당 7만달러(약 6700만원)로 책정됐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내 전국 단위의 유통매장이 아닌 일부 지역에만 있는 고급 가전매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71인치 PDP TV 출시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42∼60인치 제품도 '타임머신'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을 중심으로 공급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프리미엄 가전 유통매장인 '켄 크레인스'와 '식스 애브뉴' 등에 71인치 PDP TV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71인치 PDP TV는 2004년부터 국내와 중동지역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했던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번 제품 가격은 대당 7만달러(약 6700만원)로 책정됐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내 전국 단위의 유통매장이 아닌 일부 지역에만 있는 고급 가전매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71인치 PDP TV 출시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42∼60인치 제품도 '타임머신'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을 중심으로 공급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