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손지사 취임후 100번째 외국인 투자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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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기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투자유치단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도시 에페르농에서 프랑스의 대표적 자동차 부품업체 FCI와 1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2002년 7월 손 지사 취임 후 경기도가 성공시킨 100번째 외국인 투자 유치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규모는 총 138억달러(약 13조4000억원)에 달한다.
FCI는 2005년 경기도 화성에 3000만달러를 투자,자동차와 컴퓨터의 연결 장치 등 각종 커넥터 생산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5000평 부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키로 한 것이다.
손 지사는 이날 협약 체결식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경쟁력은 미래 첨단산업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해외 투자유치 100건은 단순히 외자를 유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투자유치단은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로 컴포넌트(MCL)와 화성 장안산업단지에 1억6000만달러의 제조 시설을 설립키로 하는 투자 협약을 맺었다.
또 덴마크 아토미스틱스와도 나노 기술 전수를 골자로 한 200만달러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유치단은 유럽 방문 사흘째인 11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인 위어(Weir),무선통신 인증업체 RFI 글로벌 등과도 투자 협약을 맺는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이는 2002년 7월 손 지사 취임 후 경기도가 성공시킨 100번째 외국인 투자 유치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규모는 총 138억달러(약 13조4000억원)에 달한다.
FCI는 2005년 경기도 화성에 3000만달러를 투자,자동차와 컴퓨터의 연결 장치 등 각종 커넥터 생산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5000평 부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키로 한 것이다.
손 지사는 이날 협약 체결식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경쟁력은 미래 첨단산업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해외 투자유치 100건은 단순히 외자를 유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투자유치단은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로 컴포넌트(MCL)와 화성 장안산업단지에 1억6000만달러의 제조 시설을 설립키로 하는 투자 협약을 맺었다.
또 덴마크 아토미스틱스와도 나노 기술 전수를 골자로 한 200만달러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유치단은 유럽 방문 사흘째인 11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인 위어(Weir),무선통신 인증업체 RFI 글로벌 등과도 투자 협약을 맺는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