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태평양‥백화점 여성기초화장품 매출1위 '한국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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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한방 화장품 '설화수(雪花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설화수는 엄격한 제조 관리를 통해 선별한 한방 성분을 함유,피부 깊이 스며들고 오래 머물러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설화수는 이런 뛰어난 제품력과 고급스러움을 무기로 주 고객인 35세 전후의 여성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설화수는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연 매출 4000억원이란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태평양 전체 화장품 매출의 약 35%에 해당하는 것으로 설화수만을 하나의 회사로 보더라도 국내 전체 화장품 업체 중 매출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35세 이상의 고소득 여성이 주 고객인 설화수는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유통 판매망도 선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설화수는 '한국적인 문화 감성' 전략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VIP고객 클럽인 '설화 메이븐 클럽'과 '설화 클럽'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후원하며 고객 중심의 한국 문화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설화수의 원조는 1973년 선보인 국내 최초 한방화장품 '진생삼미'다.
1967년부터 '인삼 중심의 한방 미용법'을 연구해 온 태평양은 1972년 인삼 유효 성분 추출 특허를 획득해 그동안 약용으로만 사용되던 인삼을 화장품에 사용한 '진생삼미'를 선보였다.
이후 연구를 거듭하며 1997년 경희대 한의대와의 공동 연구로 설화수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그 후 설화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한방 화장품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한방 화장품 붐을 일으켰으며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 연속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여성 기초 화장품 브랜드 파워 1위로 인증받기도 했다.
수입 브랜드와의 각축장인 백화점에서도 단일 브랜드 매출 1위를 지키며 한국 화장품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설화수는 2004년 9월 홍콩에도 진출했다.
설화수의 성장이 돋보이는 이유는 단기적인 성과나 경기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한국의 미를 통해 명품을 만들겠다'는 의지 아래 제품 기획 및 개발 등 전 과정의 참여자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다.
특히 설화수를 세계 속의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회사측의 노력과 순수한 생약 성분을 고집했던 연구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해선 태평양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설화수는 우리나라의 정통 화장 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뛰어난 제품"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화장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화수는 엄격한 제조 관리를 통해 선별한 한방 성분을 함유,피부 깊이 스며들고 오래 머물러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설화수는 이런 뛰어난 제품력과 고급스러움을 무기로 주 고객인 35세 전후의 여성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설화수는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연 매출 4000억원이란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태평양 전체 화장품 매출의 약 35%에 해당하는 것으로 설화수만을 하나의 회사로 보더라도 국내 전체 화장품 업체 중 매출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35세 이상의 고소득 여성이 주 고객인 설화수는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유통 판매망도 선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설화수는 '한국적인 문화 감성' 전략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VIP고객 클럽인 '설화 메이븐 클럽'과 '설화 클럽'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후원하며 고객 중심의 한국 문화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설화수의 원조는 1973년 선보인 국내 최초 한방화장품 '진생삼미'다.
1967년부터 '인삼 중심의 한방 미용법'을 연구해 온 태평양은 1972년 인삼 유효 성분 추출 특허를 획득해 그동안 약용으로만 사용되던 인삼을 화장품에 사용한 '진생삼미'를 선보였다.
이후 연구를 거듭하며 1997년 경희대 한의대와의 공동 연구로 설화수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그 후 설화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한방 화장품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한방 화장품 붐을 일으켰으며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 연속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여성 기초 화장품 브랜드 파워 1위로 인증받기도 했다.
수입 브랜드와의 각축장인 백화점에서도 단일 브랜드 매출 1위를 지키며 한국 화장품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설화수는 2004년 9월 홍콩에도 진출했다.
설화수의 성장이 돋보이는 이유는 단기적인 성과나 경기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한국의 미를 통해 명품을 만들겠다'는 의지 아래 제품 기획 및 개발 등 전 과정의 참여자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다.
특히 설화수를 세계 속의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회사측의 노력과 순수한 생약 성분을 고집했던 연구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해선 태평양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설화수는 우리나라의 정통 화장 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뛰어난 제품"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화장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