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월드컵 축구대회의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FIFA의 6개 파트너 중 하나로 선정된 비자카드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비자카드는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을 비롯한 다수의 축구대회를 후원하게 되며,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FIFA와 함께 시각 장애인들이 축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입니다.특히, 금융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이들 행사에 비자카드의 결제시스템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비자 인터내셔널의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회장은 "전세계 비자카드 소지자들에게 축구의 열정과 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비자카드와 비자카드의 회원사는 비자카드 소지자들에게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제휴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