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팔이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 구족(口足) 화가 겸 사진 작가가 된 영국의 여성 예술가 앨리슨 래퍼(40)가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오는 28일 경기도 파주시 경기영어마을 파주 캠프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과학기술부 산하 (사)아시아과학인재포럼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파주 캠프에서 아시아 대학생 180명이 참가해 영어토론 대회 등을 갖는 '영 챌린저 포럼(Young Challenger Forum)'에 래퍼씨를 연사로 초청했다고 7일 밝혔다.


래퍼씨는 포럼 첫날인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파주 캠프에서 극단의 장애를 이겨낸 자신의 삶과 불굴의 의지,열정을 주제로 젊은 대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