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일임형 랩어카운트인 유퍼스트랩(YouFirst-Wrap) 상품의 수탁잔액(5일 기준)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수탁액 1조원을 돌파한 지 6개월 만으로 이 상품은 고객 자산을 자체 개발한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1 대 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개개인의 고객 투자성향에 맞춰 주식과 채권,그리고 펀드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김원배 자산관리본부장은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꾸준히 수탁액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