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원강세 수혜업종 주목..음식료-항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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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원화강세 수혜주가 재차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음식료, 유틸리티 등 관련 업종군에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
6일 대신증권은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2000년 이후 최근까지 -0.762, 작년 11월 이후부터는 -0.546, 올해 들어서는 -0.382로 각각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원화 강세가 국내 경기를 선반영하는 경향이 강하고 그만큼 경기가 좋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0년 이후 달러대비 원화 추이가 추세를 하향 이탈하는 국면은 올해까지 4번 나타났다면서 이 경우 특히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는 경향이 강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외국인의 증시 자금 유입은 환차익 뿐 아니라 자본이득도 같이 취하려는 경항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세적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이번 상승에 무리한 기대 보다는 업종내 종목별 실적호전주로 매매를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과거와 달리 기관화 장세가 가속화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기업군 중 실적호전 및 원화강세 수혜주 등에 집중 매매 방식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또 여전히 원화강세 수혜주가 재차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식료,유틸리티,항공,정유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