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CJ몰이 업계 최초로 고객맞춤가격제를 도입합니다.
고객맞춤가격제는 무이자 할부와 적립금, 할인쿠폰 등의 간접적인 할인 혜택을 고객이 원할 경우에 한해 즉시 할인으로 전환시켜주는 제도입니다.
CJ몰은 전체의 약 70% 상품에 적용하고 있는 이 제도를 향후 전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지니뮤직이 이세계아이돌 등 국내 대표 버추얼 아티스트를 보유한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4일 강남구에 위치한 지니뮤직 사옥에서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지니뮤직 서인욱 대표, 패러블엔터테인먼트 김영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니뮤직은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의 잠재력과 패러블엔터테인먼트의 사업 역량 및 전문성에 주목하며 사업 협력과 함께 일정 규모의 지분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고 버추얼 아티스트 그룹 이세계아이돌과 싸이코드 등 다수의 버추얼 아티스트 IP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버추얼 아티스트기반으로 탄탄한 대형 팬덤을 구축해온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아티스트 음악앨범 출시, 콘서트, 팝업스토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버추얼 아티스트시장 성장성을 입증해왔다. 지난 2월 지니뮤직과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공동으로 여의도 더현대에서 이세계아이돌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팬덤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버추얼 아티스트시장으로 본격 확장한다. 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티스트를 활용한 음원유통, 음반제작, 공연, 커머스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과의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패
다음달부터 개인이 은행에서 받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소득 수준에 따라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줄어든다. 연봉이 5000만원인 직장인이 40년 만기 주담대를 받을 때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조이기 위해 지난 2월 도입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7월부터 확대 적용되면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다음달 1일부터 새로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적용된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의 금리 변동 위험을 개인의 대출 한도에 반영하는 제도로, 대출 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2단계 스트레스 DSR 제도의 핵심은 은행들이 개인의 대출 한도를 산출할 때 적용하는 ‘스트레스 금리’의 반영 비율이 기존 25%에서 50%로 상승한다는 점이다. 스트레스 금리 반영 비율이 높아질수록 개인의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든다. 내년엔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돼 스트레스 금리의 반영 비율이 100%로 오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셈이다.대출 한도는 대출받는 시기뿐만 아니라 대출 유형에 따라서도 다르게 책정된다. 변동금리형 주담
한화생명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채권 발행 규모는 3700만 달러(약 500억원)이다. 3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원화 4.17% 수준이다. 홍콩우리투자은행이 주관사를 맡아 홍콩금융시장에서 발행을 주선했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9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해외 채권을 발행하며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제조·판매 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꾸고, 최근 출범 3주년 만에 첫 배당을 실시한 점 등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GA 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미래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높은 신용도를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GA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