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낸드 플래시 가격 반등이 예상보다 빠르게 왔으나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5일 한국 민후식 연구원은 낸드 플래시 가격 반등이 단기 급락에 따른 수요 창출과 공급 확대 속도 둔화 등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계용 디지털 카메라 수요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 이 같은 단기 모멘텀이 비수기에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량으로의 수요 이전 등을 감안할 때 올 하반기에 이은 내년 두자리수 성장률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D램 시장은 안정된 공급/수요 기반을 배경으로 비수기 시즌 중 상대적으로 안정된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익 실현보다는 조정 시마다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권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