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단점을 보강한 '주택파워론'을 오늘부터 판매합니다. 이번 상품은 연립이나 다세대, 단독 주택 등 대출에 대해서도 아파트 대출과 같이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며, 주택금융공사의 협약구입자금 보증제도를 이용해 대출한도를 늘려 지원합니다. 대출한도 산정시 소액보증금을 차감하는 대신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음으로써 해당 소액보증금 차감액 만큼 대출가능 금액에 증가하도록 했습니다. 대출금리는 CD연동대출금리와 1년, 3년 변동 기준금리 중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0년 이상 30년 이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중심의 주택시장 왜곡현상을 바로 잡는데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고객의 니즈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가미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