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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주가 뜬다] 은행 : 국민은행 ‥ 리딩뱅크 '프리미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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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외환은행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외환은행의 '새 주인' 후보로 확정된 지난달 23일 이후 국민은행 주가는 13%가량 올랐다. 현재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에 대한 검찰조사가 장기화될 경우 인수주체인 국민은행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시장에선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증권사들도 외환은행 인수효과 등을 감안해 국민은행의 목표주가를 10만원대로 잇따라 올리고 있다. 증권사 은행담당 애널리스트들은 국민은행이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총자산 270조원 규모의 독보적 '리딩뱅크'가 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국민 신한 우리 등 '빅3'(자산기준) 경쟁체제에서 벗어나 국민은행이 확실하게 독주하게 되면,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병문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외환은행 인수를 가정해 국민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존 2.1배에서 2.5배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기존 8만5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22% 상향조정했다. 조 연구위원은 "은행산업이 국민은행 독주체제로 전환되면 국민은행이 과거 주택은행과의 합병시 누렸던 프리미엄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당시에는 규모 측면에서만 슈퍼뱅크였을 뿐 자산포트폴리오가 가계대출에만 치중돼 있어 실질적인 리딩뱅크는 아니었지만,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기업대출 외환 신용카드시장에서 점유율과 가격결정력 등이 강화돼 명실상부한 선도은행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외환은행 인수 모멘텀 뿐 아니라 국민은행 자체적으로도 올해 이익규모나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정태 미래에셋증권 금융팀장은 "국민은행은 명예퇴직과 구조조정 효과,충당금 부담완화 및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올해 2조8000억원의 순이익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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