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리포트] 비정규직법 등 난항 예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재계와 노동계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비정규직 법안을 비롯해 40건이 넘는 주요 법안들이 이번 임시 국회내 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시국회 주요 법안을 유미혜 기자가 짚어 봅니다. [기자] 현재 국회에 제출된 주요 법안 가운데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43개에 이릅니다. 소비자보호원의 공정거래위원회 이관과 단체소송제 도입과 관련된 소비자보호법,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근로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비정규직 3법 등이 대표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말 발표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와 관련된 법률안도 이번 회기안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여야 합의로 고치기로 한 사립학교법 재개도 이번에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난항이 예고되고 있는 것은 비정규직 관련 법안입니다. 이미 민주노총은 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탭니다. 이번 파업에는 덤프트럭 연대도 가세하기로해 으레 되풀이돼 온 노동계의 춘투까지 얽혀 법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을 기대하기는 힘든 형편입니다. 정부는 비정규직 법안의 경우 이미 한 차례 회기를 넘긴 것이라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시국회 첫 날 법안 저지를 위해 상임위 점거 소동이 벌어지는 등 출발부터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ADVERTISEMENT

    1. 1

      전쟁 프리미엄에 웃는 미국?…브렌트- WTI 11년 최대 격차 [글로벌 머니 X파일]

      최근 중동 분쟁으로 미국이 차익거래 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석유 에너지 패권과 기축 통화 지위를 앞세우면서다. 이번 지정학적 위기가 글로벌 경제의 불균형을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나타난 가격 차이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전날 배럴당 111.07달러까지 치솟았다. 반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8.61달러까지 올랐다. 18일 장중 기준 WTI와 브렌트유의 스프레드(격차)는 배럴당 12.05달러까지 확대됐다. 두 원유는 2015년 3월 이후 11년 만에 최대 가격 차이를 기록했다.최근 이란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인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등에 대한 공격,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군사적 위협 등이 중동산 원유를 기준으로 삼는 브렌트유에 '전쟁 프리미엄'을 부과한 영향이다. 반면 북미 내륙에서 파이프라인망을 통해 유통되는 WTI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부터 물리적으로 격리돼 있다.이런 가격 괴리의 바탕에는 미국이 셰일 혁명 이후 십수 년간 축적해 온 에너지 펀더멘털이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 18일 발표한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620만 배럴이 증가한 4억 4,930만 배럴을 기록했다.전 세계가 중동발 원유 공급 부족에도 높은 자급률을 앞세워 미국은 자국 내 생산 능력과 탄탄한 비축량을 바탕으로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일각에선 미국이 내수 시장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WTI로 방어하면서도 잉여 원유를 비싼 브렌트유 가격을 기준으로 해외 시장에 밀어내며 글로벌 자본을 자국으로 이전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11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진 WTI와 브렌트유의 가격 차이는

    2. 2

      중동 긴장 속 '확전 자제' 트럼프 메시지…뉴욕증시·미 국채 하락 [모닝브리핑]

      ◆ 중동 긴장 속 트럼프 '자제' 메시지…뉴욕증시·미 국채 하락현지시간 19일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동 에너지 시설 공격 난타전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확전 자제 및 유가 진정을 위한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차츰 그 폭을 줄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3.70포인트(0.44%) 내린 46,021.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21포인트(0.27%) 내린 6,606.49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1.73포인트(0.28%) 내린 22,090.6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이날 중동에서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1.2% 오른 108.6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4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0.2% 내린 96.1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유가 급등으로 정치적 압박이 가중된 트럼프 행정부는 긴장 완화를 위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의 석유·가스 시설을 추가 공격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은 한때 급등했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 카타르 "한국 등과 장기계약 최장 5년 불가항력 선언 가능"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QE)가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피격으로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계약에 대해 수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현지시

    3. 3

      '누가 먼저 총대 메줬으면'…치킨값 인상 두고 '눈치게임' [이슈+]

      올해 들어 닭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치킨 업계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가맹점주와 물가 안정을 주문하는 정부 사이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격을 건드리지 못하는 채 눈치만 보고 있는 형국이다.20일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9~10호 육계 가격은 ㎏당 5154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4385원이던 가격과 비교하면 17.5%나 올랐다.육계 가격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4000원대 초반을 오갔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급격하게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5000원을 넘어섰다.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산으로 국내 전체 육용종계의 5%가 넘는 30만 마리가 살처분됐고, 질병 확산을 우려한 이동 제한 등의 조치로 유통에 차질을 빚은 여파다.닭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지자 닭고기를 사용하는 버거 브랜드들은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KFC는 오리지널치킨을 포함한 치킨 메뉴 등 23종 가격을 200~300원씩 인상했다. 맘스터치도 내달부터 43개 품목 가격을 300~1000원씩 올린다.치킨 프랜차이즈도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지만, 소비자 반발과 정부 기조를 감안해 본격 인상 검토를 하지 못하는 처지다. 치킨이 대표 외식 메뉴인 만큼 소비자 민감도가 높은 데다 최근 정부가 지속적으로 물가 안정을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다.처갓집양념치킨 대표 메뉴 '슈프림양념치킨', '순살반반치킨'은 각각 2만7000원에 판매된다. 네네치킨 '베트남핫스파이스치킨' 가격도 2만7000원이다. 배달비까지 감안하면 3만원을 넘는 셈이다. 과거 가격 인상시마다 소비자 반발이 컸던 만큼 추가 인상은 부담이라는 반응이다.여기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