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J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자동차 내수 판매 회복이 영업일수 증가와 성수기 진입 등 계절적 요인에 기인하는 것이며 당분간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3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서면서 회복세를 보였다고 소개하고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경기 지표인 트럭 및 소형버스의 판매가 양호한 판매 추이를 이어갔으며 침체돼 있던 RV판매도 소폭 살아난 것으로 분석. 전 업체들이 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기아차는 대형차와 RV 판매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쌍용차는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나 4월부터는 뉴렉스턴이 본격 가세할 것으로 보여 내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선호주로 현대차를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