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동양그룹,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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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를 구축하며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기잡니다.
동양그룹이 전문경영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룹 내에서 내공을 쌓아온 사장들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해 책임경영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노영인 동양그룹 부회장
계성고, 연세대, 스탠퍼드대 졸업
80. 동양시멘트 상무
96. 동양생명보험 대표이사사장
00. 동양메이저 대표이사사장
동양그룹 핵심축인 건설과 시멘트 사업 분야는 노영인 부회장이 담당합니다.
노영인 부회장은 지난 69년 동양시멘트에 입사해 그룹에서 잔뼈가 굵은 동양그룹 대표주잡니다.
말단 대리부터 시작해 80년 최연소 임원에 선임됐고 CEO 자리만 11년 넘게 유지했습니다.
(수퍼)노 부회장 별명 ‘직업이 CEO’
‘직업이 CEO’란 조직내 별명도 노 부회장의 이런 이력 때문입니다.
노 부회장 선임으로 동양그룹과 동양메이저의 내실 다지기 작업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노 부회장은 동양그룹의 지주회사 동양메이저를 ‘돈 버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피력하고 있습니다.
금융 부분 약진도 기대됩니다.
증권과 생명, 종합금융을 두루 거친 박중진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고 제2의 중흥을 준비중입니다.
박중진 동양그룹 부회장
경기고, 서울대 졸업
01. 동양증권 대표이사사장
04. 동양종합금융증권 부회장
박 부회장은 종금, 투신이 결합된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막강한 책임과 함께 막중한 의무가 따르는 전문경영인 시스템 도입으로 동양그룹은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이주환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