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욘사마' 배용준의 팬 이벤트 광경이 5월에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상영된 뒤 DVD로도 만들어진다고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밝혔다. 배용준의 주연 영화 '외출'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해 8월31일 사이타마의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된 팬 이벤트 'April Snow-재회'는 전국 6개 지역으로 생중계돼 3만 명이 관람했다. 그러나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과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례적으로 팬 이벤트 상영회가 열리고 DVD로도 만들어지는 것. 상영회는 내달 1일과 2일 NHK 오사카홀, 10일에는 요코하마 국립홀에서 4차례ㅣ씩 개최된다. 팬 이벤트 장면과 함께 무대 뒤의 비공개 영상, 출연자 인터뷰 등이 선보인다. 5월31일에 발매되는 DVD 박스에는 약 3시간에 걸친 이벤트의 무삭제 영상과 메이킹 필름, 그리고 손예진의 특별 촬영 인터뷰와 이벤트에 사용했던 우편 엽서 등이 들어 있다. (도쿄= 연합뉴스) 서현주 통신원 sutekin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