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서울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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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층이 넘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속속 생겨나면서 서울의 스카이라인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진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주상복합은 40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가 대부분입니다.
주변보다 2배이상 높은 이 주상복합은 그 규모만으로도 인근 건물을 압도합니다.
강남을 중심으로 세워지기 시작한 초고층 주상복합이 강북에서도 속속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고층주택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주거패턴이 고도화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남에 버금갈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해서 전망도 좋게 할 수 있다."
성원건설은 중랑구 상봉동에 전체 155미터, 41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박창표 성원산업개발 사장)
"강남 대표적인 주상복합이 초고층이다. 하지만 강북지역에는 그런 아파트가 없다. 강북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성원건설은 서울 동북권 최고층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급평형도 50평이상 대형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이 지역엔 중앙선과 BRT,간선 급행버스체계도 도입될 예정이어서 교통의 요지로까지 부각되고 있습니다.
점점 높아지지기 시작한 주상복합.
서울의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