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은행 2위 경쟁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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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통합된 신한은행이 출범했습니다. 국민은행의 독주가 당분간 이어지는 가운데 2위를 둘러싼 경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산 163조원, 지점 960개, 임직원 1만4천명의 대형은행이 또 하나 탄생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듀얼뱅크 체제로 가동되던 신한-조흥은행이 "은행의 자존심(the Bank of Prid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일부터 통합됐습니다.
(S1) (신상훈 신한은행 은행장)
"....."
신한은행은 당분간 M&A를 통한 외형성장 보다는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질적인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외환은행 인수작업을 진행중인 국민은행을 제외할 경우 은행권 2위 경쟁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CG1)(은행별 총자산 규모) (단위:조원)
(막대그래프)
197
163
140
104
--------------------------------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규모의 경쟁에 밀리지 않기 위해 호시탐탐 덩치불리기에 나설 예정이고, 자체적인 성장엔진도 가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S2) (외국계 대규모 영업전쟁 돌입)
특히 1년여가 넘는 노사간 갈등을 접고 본격적인 영업전쟁을 선포한 한국씨티은행과 추가 투자로 총알을 확보한 SC제일은행도 은행권 2위 싸움에 불을 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까지 매각될 예정인 LG카드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도 은행권 경쟁구도는 또 한 번 바뀔 수 있습니다.
(S3) (민영화 예정 은행도 변수)
여기다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우리금융과 기업은행, 만만치 않은 규모를 자랑하는 우체국 금융까지 고려한다면 2위를 둘러싼 업계 재편은 복잡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S4)(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신정기)
내부정비에 나설 시간이 많지 않다는 신상훈 행장의 지적처럼 2위를 둘러싼 은행간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설명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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