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현대건설 신임 사장이 오늘(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장은 전임직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취임 일성으로 "변화와 현장중심의 매출극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매출, 순이익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자"고 천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사장은 "신규 아파트 브랜드를 조속히 확정해 주태부문 경쟁력을 높여 주택명가의 위상도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지만 매출을 증대시켜 구조조정의 단초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업력증대를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인재중심의 열린경영과 업무 관련 비리없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사업부별 책임경영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