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현대해상에 대해 자동차 손해율 안정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실적이 회복 국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만9200원. 일반보험의 손해율 상승과 투자영업부문에서의 이자수익 감소로 2월 수정 순익이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던 자동차 손해율이 하락하고 사업비율도 줄어들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 4월 자동차 보험료 인상으로 손해율이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보험영업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