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물가 2.0%상승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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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오르며 10개월 연속 2%대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힌달전과 비교할 경유 0.5% 올라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지만, 계절적 요인을 제거할 경우 오히려 0.1%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필품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도 전년동월대비 2.6% 상승에 그쳐 2002년 10월 2.2% 오른 이후 3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채소류 과실류 등의 출회 증가로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지만 신학기를 맞아 학교 납입금과 학원비 등 공공 및 개인 서비스부문은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기상이변이 없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안정됐으며 신학기 납입금이나 학원비 인상 등은 계절적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