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자사주 3198만주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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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자사주 28.4% 3198만주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자사주 매각이 성사될 경우 S-Oil 지분을 인수하는 기업은 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합작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
S-Oil측은 그동안 "전략적인 파트너를 찾아 자사주 28.4%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으며 자사주 매각은 현 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합작경영을 전제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대주주인 아람코는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 28.4%를 인수하는 국내 기업이 합작을 유지하면서 공동 경영권을 행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측은 지난 30일 정기주총에서 자사주 매각 대상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사주 매입 대상으로 롯데그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호남석유화학과 롯데대산유화, KP케미칼 등 유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유업체 인수를 통한 시너지를 검토해왔습니다.
지난 2004년 말에도 S-Oil 지분 인수 논의가 오간 적이 있으며 최근 신동빈 부회장이 S-Oil 온산 공장을 방문한 점도 지분 인수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 상장 이후 4조원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S-Oil을 인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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