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CD..TV 패널가 가파른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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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1일 TV용 LCD 패널의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모니터와 달리 TV 패널은 가격 반등이 힘들다는 점에서 2분기 LCD 패널 업체들의 수익성에 적지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수익성 회복 속도에 대한 의구심도 증폭시킨다면서 LCD 패널 업체에 대한 투자는 TV패널 판가 하락의 깊이 등을 확인한 후 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를 유지.
2월 주요 LCD 업체들의 대형 패널 출하량이 소폭 상승 반전했으나 판가 하락으로 출하액은 줄어들었다고 소개했다.
모니터와 노트북에 이어 TV 패널도 32인치를 중심으로 판가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일부에서 목격되는 과도한 재고 수준을 고려할 때 모니터와 같은 가파른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PDP 패널은 공급 요인으로 아직은 완만한 속도의 판다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