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산업은행 부총재, 대우증권 회장으로 옮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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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산업은행 부총재가 대우증권 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은 오는 5월2일 임기 만료되는 이 부총재를 대우증권 회장으로 영입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대우증권 지분 39.09%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대우증권에는 현재 회장직제가 없어 회장의 권한 및 업무 영역 등에 대해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이 부총재가 대우증권의 등기이사 회장으로 올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