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ㆍSKCㆍ대구銀 등 이평선 정배열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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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조정을 마치고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형성한 종목들이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동평균선이 정배열한다는 것은 기술적 분석상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산인프라코어,대구은행,SKC,효성,웅진코웨이,필룩스,청호전자 등은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나타내며 지수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전고점을 돌파했거나 돌파가 임박해 있는 상태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1월 초 2만원 선에 접근했다가 이후 한 달여간 내리막을 걸으며 1만2000원 선으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이후 강세로 전환,1만8000원까지 회복했다.
효성도 비슷한 시기 1만9000원 선에서 1만3000원대로 밀렸다가 3월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며 1만8000원 선을 탈환했다.
올초 조정을 받았던 대구은행과 웅진코웨이는 일찌감치 전고점을 돌파하며 사상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중소형 IT재료주인 필룩스와 청호전자도 주가차트가 완연한 정배열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1월 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외형성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