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0)이 3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개막전에서 최고 인기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출장이 확정됐다. 요미우리 계열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30일 인터넷판에서 이승엽이 요미우리 역사상 70번째 4번 타자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