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UBS증권은 8.31 후속대책이 건설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보고 GS건설대우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후속 대책에는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하고 최근 재건축이 늘어나고 있는 주택 시장에 전체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들이 이미 알려져 있는 사항이며 업체들이 재개발에 더 주력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대형 건설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관측. 재개발 사업은 한층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후속대책 발표가 규제 관련 리스크를 해소시켜줄 수 있으며 건축 수요의 점진적 회복이 예상돼 건설업종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