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녹십자에 대해 PTH(골다공증 치료제) 기술을 수출하는 등 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녹십자생명이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올해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관계회사 리스크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판단. 이어 배 연구원은 “특수 의약품 분야의 선두업체이나 최근 성장세가 좋은 당뇨치료제와 순환기용제 등 일반제제의 매출비중이 작년 18%에서 올해 21%로 점차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