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퍼시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9일 삼성 황정하 연구원은 퍼시스의 1분기 매출은 성수기인 사무용가구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5.3% 증가한 5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매출호조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한 103억원으로 예상. 황 연구원은 "퍼시스의 주요 사업 부문인 사무용 가구 매출은 신설법인수 추이와 정(正)의 상관관계를 보여 왔다"면서 "올해 1~2월 신설법인수가 932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82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