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내달 1일 하와이지점을 개설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와이지점은 올해 자동차보험,화재보험,배상책임보험 등을 팔고 내년에는 통합보험과 보증보험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올해 하와이 영업을 통해 383만달러의 보험료 수입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하와이의 손해보험 시장은 해마다 10%씩 성장하고 있다"며 "차별화한 상품을 제공하고 한인 에이전시를 육성해 미국 본토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