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휴대폰 보조금 영향 미미..LGT 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8일 삼성증권 장성민 연구원은 이동통신 업체들의 보조금 지급이 향후 해지율이나 마케팅 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입자당 보조금 수혜가 한 번으로 제한되고 보조금 규모도 그 동안 간헐적으로 지급해오던 것보다 작다고 설명.
불법 보조금에 대한 단속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보조금 액수를 추가로 늘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간 경쟁이 심한 가운데 LG텔레콤의 보조금 범위가 가장 넓고 SK텔레콤이 가장 좁다고 소개.
이는 고액 사용자 비중이 낮고 평균가입기간도 가장 짧은 LG텔레콤이 우량 가입자층에 대한 보조금 규모를 높여 경쟁사로부터 가입자를 유치해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LG텔레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