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우리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나 올해 강한 실적 모멘텀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예상실적으로 본사기준 취급고 1조5406억원과 영업이익 624억원, EPS(주당순이익) 1만3803원을 유지한다고 언급. 이어 주가가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짝수년도 초반까지 강세를 보인 후 약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그 동안 구축해 온 글로벌네트워크와 삼성전자의 해외 커버리지 확대, 첼시와 NFL 등 수년간 지속될 스포츠 마케팅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짝수년의 스포츠 이벤트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의 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과 목표가 27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