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음원제공업체인 벅스가
로커스를 인수,예정대로 우회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당 등 '벅스 관련주'와 음원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외부감사인의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로커스는 지난 23일 '적정' 판정을 다시 받으면서 벅스의 로커스 인수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당은 24일 5.94% 상승한 87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모션도 3.95% 오른 1만5800원을 나타냈다. 예당은 벅스 주식 8만주,이모션은 6만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다른 음원주들도 강세였다.
블루코드는 2.28% 상승했으며
서울음반(1.65%)
에스엠(0.9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유상증자에 참여,30만여주의 로커스 주식 보유가 예정돼있는
인티큐브는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다가 하락 전환,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