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도 편리하게 우리 회사의 돌침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전국 판매망을 갖추겠습니다." 수맥돌침대 이경복 대표(사진)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영업전략에서 지방 소도시로 영업전선을 확장하는 공격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지방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사진을 보고 구입하거나 서울의 매장에서 전시된 제품을 보고 구입하는 불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서울에서 먼 지방은 당일 배달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현지에 마련된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표는 "최근 들어 부산 대구 등지를 중심으로 한 대도시에 9개의 직영점을 오픈했다"며 "올 연말이면 지방의 소도시까지 직영매장이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지방에 매장개설이 본격화되면서 대리점을 하겠다는 사람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위해 직영점 체제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등에 돌침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돌침대 판매에서 나온 이익의 일정 부분을 노인 복지혜택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